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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대한민국 정부가 청년들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금융 상품입니다.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가입신청은 3월 4일 ~ 3월14일까지이니 빠르게 신청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 가입 대상
기본 연령 요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이 연령 요건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제활동을 막 시작했거나 자산 관리가 어려운 시기의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병역 이행자 특례
병역 이행자의 경우, 복무 기간(최대 6년)을 나이에서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만 36세이지만 군 복무 2년을 마쳤다면, 만 34세로 인정되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포함되는 병역 이행 형태: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 사회복무요원, 장교, 준사관, 부사관 등
2.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
개인 소득 기준
근로소득자: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자: 직전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
직전 과세기간이란?
일반적으로 전년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가입한다면 2023년의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구 소득 기준
가구 전체 소득이 해당 연도의 중위소득 250% 이하여야 합니다.
예시: 4인 가구의 중위소득 250%는 약 1,200만 원 정도.
가구 소득 산정 시 포함되는 인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속 (부모, 조부모 등), 직계 비속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
가구 소득을 왜 따지나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개인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도 고려해 지원 대상을 결정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초재무를 진단하기 원한다면 시민금융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청년금융 컨설팅'을 이용해보세요.
3. 정부 기여금, 우대금리, 비과세의 혜택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은행에서는 청년도약계좌금리가 어느정도 인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정부 기여금
소득 구간에 따른 차등 지원
연 소득 2,400만 원 이하: 월 납입액의 6% 지원 (최대 2만 4,000원)
연 소득 2,400만 원 초과 ~ 3,600만 원 이하: 4% 지원
연 소득 3,600만 원 초과 ~ 4,800만 원 이하: 2% 지원
TIP: 연 소득이 낮을수록 기여금 비율이 높아져요!
우대금리
우대 조건
급여 이체 실적이 있을 때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을 때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할 때
최대 우대금리: 연 1.5% 추가 적용 가능!
비과세 혜택
가입일부터 만기까지 발생한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적용.
중도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은 소멸.
4. 납입 한도와 기간의 유연한 설정 가능
가입 기간: 5년
월 납입 한도: 1,000원 이상 70만 원 이하 (1,000원 단위)
TIP: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 설정해두면 꾸준한 자산 형성이 가능합니다!
5. 중도 해지 시 유의사항
정부 기여금 반환
해지 시점에 따라 정부가 지원해준 기여금을 모두 반환해야 합니다.
비과세 혜택 상실
중도 해지하면 이자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우대금리 소멸
해지 시 우대금리가 아닌 기본 금리만 적용.
6. 간편하고 빠르게 가입하기!
가입 방법
시중은행 방문 또는 모바일뱅킹 이용 가능.
필요 서류
신분증
소득 증빙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심사 기간: 보통 5영업일 이내 결과 통보.
TIP: 비대면 인증을 통해 더 빠르게 가입할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의 장단점 비교
장점
정부 기여금으로 높은 적립 효과
비과세 혜택으로 세금 부담 줄이기
우대금리로 이자 수익 극대화
단점
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큼
소득 요건이 까다로움
매월 납입 부담 존재
청년도약계좌는 중장기 자산을 계획하는 청년이나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 청년에게 유리해요.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잘 활용하면, 5년 동안 꽤 많은 자산을 모을 수 있습니다.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자신의 소득과 가구 소득을 먼저 체크하고, 매월 납입 가능한 금액을 고려해 보세요. 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한 5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